[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증권은 9일 "미 고용시장이 3개월 연속 부진을 이어갔다"며 "유로존 위기 등의 불확실성으로 추세화될 내상을 입었다"고 우려했다.
여름 유동성 장세의 3대 캐털리스트로 제시됐던 핵심조건인 유로존 재정위기의 진정이 6월 EU 정상회의 합의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어긋났다.
2분기 중반 이후 미 고용시장도 유로존 위기 및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소비 위축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심화되면서 추세화될 내상을 이미 입은 상태다.
독일과 프랑스는 유로존 통합 조건인 재정통합과 재정분담에 대해 언급조차 주지 않고 있고, 합의된 응급대책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심지어 핀란드는 탈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비록 2분기 G3 경제의 위축은 이미 예견된 결과이며, 반대급부로 중앙은행의 금융완화정책이 강화되고 있지만, 결론은 유로존 위기가 지속되면 경기회복 기대가 형성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우려되는 점은 경기침체보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9일 유로그룹 회의조차 이제 기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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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