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 금 시세가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기대를 모았던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디플레 우려가 확산, 안전 자산인 달러는 상승 지지를 받은 반면 금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이날 6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8만건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예상치인 9만 건 증가를 밑도는 수준.
6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8월 선물가는 30.50달러, 1.9% 떨어진 온스당 1578.90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6월28일 이후 최저 종가다.
키트코 메탈스의 선임 금속애널리스트 존 내들러는 “고용지표 발표 후 달러를 향한 안전자산 흐름이 뚜렷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미 지표 악화와 유로존 부채 우려감으로 유로화 대비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다른 금 투자자는 올 초 금 시장이 연준의 완화 기대감에 금 시장이 격한 변동성을 연출했지만 이제 투자자들은 미국의 고용지표만을 두고 너무 많은 해석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은 선물 9월물 역시 75.2센트 떨어진 26.920달러에 마감됐다.
백금 선물 10월물도 28.20달러 하락한 1449.50달러에, 팔라듐 선물 9월물도 5.40달러 밀린 580.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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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