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내년 상선 시장이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조선업종에 대해 "2013년 상반기에 상선 발주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대한 주 이유를 "선박 금융 회복과 선박 수급의 완화 그리고 파나마 운하가 확장될 것"이라고 꼽았다.
그는 또 조선주 최고 선호주를 2분기 대우조선해양으로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2013년 컨테이너선 발주량 1.5백만TEU 전망
컨테이너선 발주는 2011년 상반기 발주 붐을 보이다가 2011년 2분기 컨테이너선 선사들의 실적이 적자 전환하며 하반기 급감했다.
이어 2012년 상반기 내내 발주가 정지되다가 6월 들어 의미 있는 첫 수주를 확인했다. 6월 말 이후, 한진 Subic조선소가 5100TEU 5척을 수주, STX Dalian이 5100TEU 10척을 수주하고 현대중공업이 1만3800TEU 10척을 수주한 것이다.
2012년 들어 첫 발주가 이루어진 이후로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 기대감이 있을 수 있으나 하반기 후속 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다.
컨테이너 선사들의 실적이 1년만에 2012년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2011년 발주로 인해 누적된 피로에다가 유로존 우려와 이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발주에 나서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3년 상반기에는 상선 발주가 크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3년 연간으로 1.5백만TEU(2012년 말 예상 선복량의 9%, 2014년 말 예상 선복량의 8%에 해당)의 발주가 이루어 질것으로 추정한다.
2013년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는 선박금융 회복과 선박 수급의 완화, 파나마 운하 확장 때문이다. 2013년에도 여전히 선사들의 발주 체력이 낮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1.5백만TEU는 수주금액으로 $13.5bn 수준이며 상위 15개 선사 순차입금 비율을 15%pt 높이는 정도이며 이를 고려해도 순차입금 비율은 10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7월은 유럽 우려 완화에 따른 안도 랠리 예상되며, 조선주 초과수익 예상
유럽 우려 완화에 따른 안도 랠리가 이어지고 있고 5월 이후, 유럽 우려로 하락했던 조선주의 반등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반등할 수 있는 수준은 유럽 우려가 반영되기 전인 5월 초 주가 수준으로 본다. 유럽 우려 완화는 긍정적이나 당시 보다 수주전망이 불투명해졌고 단기적으로 수주 비수기인 8월 휴가기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업종 최선호주는 대우조선해양
7월 안도랠리시, 조선주 최선호주로 대우조선해양을 추천한다. 5월 이후, 하락 폭이 크고 3분기 기대 수주도 양호하고 2분기 실적도 우려와는 달리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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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