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이상현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한라공조 공개매수에 대해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주가흐름이 공개매수가 2만8500원선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현대차그룹 측면에서 "현대차그룹이 장기적으로 한라공조 이외의 대안을 찾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대주주 비스티온이 한라공조 잔여주식 25.01%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예정
대주주 비스티온(동사 69.99% 보유)은 동사의 잔여지분 25.01%를 공개매수해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공시. 공개매수가는 2만8500원이며 공개매수기간은 이달 24일까지 이뤄질 예정.
지난 2011년말 결산실적 컨퍼런스에서 비스티온은 한라공조의 100%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었음. 이는 한라공조의 잔여지분 확보하는 것이 ROIC가 높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 3월말 현재 이익잉여금만 1.2조원 수준임.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 높을 듯
공개매수 성공가능성은 높아 보임. 1)주가흐름은 공개매수가 2만8500원선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고 2) 공개매수기간 동안 공개매수가를 넘어서는 경우 시장에서 매도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으나 물량을 많이 보유한 기관의 경우 물량부담으로 공개매수가 이상에 팔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
◆현대차그룹에서 장기적으로 한라공조 이외의 대안을 찾을 가능성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장기적으로 한라공조 이외의 대안을 찾을 가능성 높을 것. 국내 경쟁사로는 두원공조가 있는데 기술력이나 생산성 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당장 한라공조를 대체하기는 힘들 것.
그러나 현대차그룹이 어떤 형태로든 공조사업에 진출할 명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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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