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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 스캔들, 투자은행 분사 압력 커져

기사입력 : 2012년07월04일 14:16

최종수정 : 2012년07월04일 14:22

정치권, 납세자·소비자 보호 쟁점화

[뉴스핌=우동환 기자] 바클레이즈의 리보 조작 사건을 계기로 영국 은행권의 투자은행 부문 분리 전망과 관련해 여러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바클레이즈의 밥 다이아몬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5년간 성공 가도를 달리며 은행에 큰 수익을 가져다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투자은행 부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번 리보 조작 사건으로 결국 사임을 결정하면서 투자은행에 대한 분사가 더 빨리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4일 블룸버그통신은 영국과 미국 정부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바클레이즈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 이후 진행되고 있는 주요 임원들의 줄사퇴 행보는 앞으로 이어질 금융권 구조조정의 전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리보 스캔들로 영국 내부에서 소매금융과 투자은행의 경계를 확실히 구분해 납세자와 예금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정치권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영국 재무부는 투자은행의 분리를 담당하고 있는 은행독립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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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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