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경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뚜렷한 성장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럽의 침체 리스크는 말할 것도 없고 미국과 중국 역시 성장이 꺾이는 모습이다. 수요 위축으로 인해 상품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알루미늄이 거센 하락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수급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알루미늄 생산량을 매달 확대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은 이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1830달러 아래로 밀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밖에 금속 원자재가 전반적으로 커다란 하락 리스크에 직면한 상황이다.
국제 유가 역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충격이라는 표정을 짓고 있지만 76달러까지 밀릴 수 있고,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닉 트레베단(Nick Trevethan) ANZ 리서치의 상품 전략가. 22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상품시장의 가파른 조정이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