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베드 배스&비욘드, 레드햇이 각각 부진한 분기 실적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제약회사인 포즌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피린제를 불허했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베드 배스&비욘드가 11% 급락하며 65.50 달러선까지 내려앉았다. 2분기 주당 순이익이 97센트~1.0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1.08달러에 미치지 못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실적 전망 발표 전까지 베드 배스&비욘드는 지난 12개월간 40% 가까이 뛰었다.
베드 배스&비욘드의 1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2억 680만 달러, 주당 89센트로 전년 동기의 1억 8060만 달러, 주당 72센트에서 확대됐다.
매출액도 21억 1000만 달러에서 22억 2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월스트리트는 주당 84센트의 순이익과 22억 4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예상했었다.
레드햇은 1분기 실적 발표 후 마감 후 거래에서 11% 나 급락하고 있다. 1분기 실적 발표 전 회사의 주가는 지난 1년간 35%나 급등했다.
이날 레드햇은 주당 조정 순이익이 30센트, 매출액이 3억 147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27센트의 순이익과 3억 1080만 달러의 매출액을 뛰어넘는 수준.
그러나 씨티그룹의 월터 프리처드 애널리스트는 1분기 레드 햇의 실적 성장률 16%가 씨티그룹의 예상치인 22%는 물론 시장 컨센서스인 18~19%증가에 못 미친다는 분석을 내 놓았다.
레드햇은 이어 판매와 마케팅 비용 때문에 운영 비용이 23%, 연구개발(R&D) 비용이 각각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밖에 제약회사인 포즌은 마감 후 거래에서 19% 급락하며 주가가 6달러 선까지 밀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포즌의 아스피린에 대해 승인을 불허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를 연장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장 초반부터 좁은 박스권 등락에 머문 채 연준 회의 결과를 기다린 증시는 OT를 연장하기로 한 회의 결과가 전해진 후에도 추세를 형성하지 못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12.94포인트(0.10%) 소폭 내린 1만2824.39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29포인트(0.17%) 떨어진 1355.6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69포인트(0.02%) 오른 2930.45를 기록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