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서영준 기자] 범 중소기업계가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실천 선포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300만 중소기업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정부시책에 부응하는데 이번 선포식의 의의가 있다"며 "중소기업계가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여름철 전력난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예년에 비해 이르게 찾아온 여름 때문에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계가 국민발전소 건설에 동참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민발전소란 국민들의 절전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로 전기절약을 통해 국민 스스로 만들어낸 발전소라는 뜻이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력공급체계가 단일 망이라 전력부족 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전력수급, 예비전력을 철저히 체크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선포식은 중소기업인들이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해 동참하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기업과 현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에너지 절약 실천 선포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외식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를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대표 150여명이 참석했다.
<범 중소기업계 에너지절약 실천 선언문>
우리 300만 중소기업은 전력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 저소비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범국민적인 절전운동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자발적인 절전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모든 중소기업인이 절전의 주체임을 선언하고 여름철 전력부족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한다.
하나. 우리는 절전이 곧 기업의 이익임을 인식하고 솔선수범한다.
하나. 우리는 절전 운동의 성공을 위해 올 여름 피크시간대 전력수요 절감, 냉방온도 26도 이상 유지, 간소복 착용을 통한 냉방용 전력 절감, 대기전력 제로화 등 절전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에너지 절약을 범중소기업계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회원사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적극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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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