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그리스가 20일(현지시각) 중으로 연립정부를 구성한다.
19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2차 총선에서 제 1당을 차지한 신민당은 이날 중으로 연정 구성 여부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민당의 안토니스 사마라스 당대표는 사회당 등과 연정 구성을 위한 회동을 가진 뒤 "(연정 구성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정 구성 협의에 참여했던 사회당의 에반젤로스 베니젤로스 당대표 역시 "내일 중으로 연정이 구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정이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회당이 연정을 지지할 것이나 어떤 형태로 연정에 참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정 구성을 논의 중인 각 당은 현재 연정을 구성한다는 원칙에는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사항에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리스의 구제금융에 대한 재협상 방안과 각당의 각료 배분 등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연정 구성을 위한 협상에는 지난 주말 총선에서 제1당을 차지한 신민당(129석)과 3당인 자리에 오른 사회당(33석) 그리고 민주좌파(17석) 등 3개 당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들 3개 정당이 연정을 구성하게 될 경우, 이들의 총 의석수는 179석으로 전체 300석 중 과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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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