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신용평가사의 고삐를 죄고자하는 유럽연합(EU)의 움직임이 은행권과 기업들의 압력에 굴복, 희석될 것이란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럽의회의 소식통들은 현재 의회에 상정된 신용평가사 규제안이 당초 계획보다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당초 규제안은 매 3년 단위로 신용평가사들 '순환' 시키거나 교체시키는 것으로 돼 있지만 변경안에서는 의회가 매우 구체적 형태의 신용평가에만 이를 적용하고 순환 기간도 5년으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럽 기업들과 은행들이 강제 순환안에 대해 신뢰성 상실을 이유로 압력을 가해왔기 때문. 이들은 글로벌 신용평가사가 몇 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을 강제 순환시킬 경우 지명도가 떨어지는 기관들에 의존하게 돼 투자자들의 신뢰를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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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