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는 여객부문 성수기로 영업이익 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제트유가는 2012년 연평균 예상치 및 2011년 평균인 126달러/배럴 대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며 "최근 제트유가 안정화는 대한항공의 영업실적 개선과 직결되면서 주가 상승 드라이버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 대한항공은 6월 14~15일 양일간 뉴욕에서 개최한 Woori Korea Conference에 참여하여 해외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기업 IR 실시
-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1) 유가하락에 의한 영업실적 개선 효과, 2) 1분기 부진했던 미주선 등 장거리 노선 탑승률(L/F) 회복 여부, 3) 한국항공우주(KAI) 인수여부 등으로 요약됨.
- 제트유가는 연초 급등하였지만, 4월 말 이후로 하향 안정화 시현중. 6월 15일 기준 제트유가는 112.3달러/배럴로 안정화 추세. 연평균 제트유가 1달러 하락 시 대한항공의 유류비 감소효과는 300억원으로 추정. 아직 불안한 환경도 있지만, 하반기 제트유가는 동사의 2012년 연평균 예상치 및 2011년 평균인 126달러/배럴 대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 최근 제트유가 안정화는 대한항공의 영업실적 개선과 직결되면서 주가 상승 드라이버로 작용할 전망.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3조1,667억원(+7.5% y-y), 영업이익은 600억(흑전 y-y) 추정. 3분기는 여객부문 성수기로 영업이익 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1분기 제트유가와 더불어 동사 실적 악화의 주요인은 주력노선인 미주선의 부진이었음. 그러나 현재 미주선은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탑승률(L/F)은 3월 72%에서 5월 88%까지 회복한 것으로 추정. 유럽노선도 5월 기준 탑승률(L/F)이 84%로 완연한 회복세 시현중. 2분기까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화물부문은 2012년 하반기부터 전년동월대비 증가세 전환이 나타날 전망
- 대한항공은 한국항공우주(KAI) 인수 의사를 이전에 언급하였지만, 무리한 인수가격은 제시하지 않을 전망. 최근 한국항공우주의 시가총액을 보면 인수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KAI의 매각예정 지분 40%의 시장가치는 1조1,580억원으로 대한항공이 제시하는 금액과는 차이가 큰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