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오는 17일로 예정된 그리스 2차 총선을 앞두고 시장 관망세가 짙었다. 장중 유로화가 1.25달러대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원/달러 환율도 위아래 2원 정도의 범위 내의 좁은 움직임을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0원 내린 1166.30원에서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1.40원 낮은 1167.00원에서 출발해 고가 1168.10원, 저가 1166.0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40원 하락한 원에서 마감했다. 전일 종가보다 0.10원 오른 1169.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66.20원과 1169.4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1485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16포인트, 0.65% 오른 1871.4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022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마셀은 조금 있었다고 하는데 수급도 별 것 없었다”며 “1166원 정도에서는 계속 사면서 그 구간을 못 뚫고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체로 지겹고 방향성 없는 장이었다”며 “그리스 총선까지는 계속 이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빠질 것으로 봤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결제가 아래서 좀 받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마 위로 올라오면 셀이 많았고 아래에서는 결제가 많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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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