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채권시장에서 미국채 금리의 하락과 해외시장의 위험자산 약세 분위기를 반영하며 금리 하락압력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2% 감소로 둔화되며 최근 고용을 비롯한 미국 경기 전반에서 둔화 조짐이 나타난다"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던 민간소비도 둔화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경계감이 전일 미국 증시 조정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위험자산의 조정 분위기로 채권시장은 강세요인이 우세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전일 외국인이 보여줬던 국채선물 매도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차분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주 국채선물 만기도래를 앞두고 외국인 선물매매에 대한 경계감이 증대될 수 있는 상황이나 최근 외국인의 선물 움직임은 대외 요인을 반영한 단기적인 차원의 대응"이라며 "오히려 전일 외국인 선물 매도규모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시장의 대기매수 여력이 적지 않음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국인이 주말 그리스 2차 총선 등 대외 불안요인을 앞둔 시점에서 약세를 견인하며 급격한 선물 포지션 축소에 나설 만한 유인도 다소 부족해 보인다"며 "달러-원 환율의 하향안정 국면에서 전일도 외국인이 국고채 장기물을 포함해 4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순매수한 점에 주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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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