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이탈리아의 경제부 장관이 이탈리아의 외부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일축했다.
11일(현지시각) 콜라도 파세라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은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회담에서 이탈리아 정부가 현재까지 채택한 정책들이 현재의 금융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파세라 장관은 스페인이 구제금융 협상을 한 것이 이탈리아와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탈리아는 지난 수 개월간 필요한 조치를 취해왔다"며 이 정책이 이탈리아가 유럽 금융위기에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 나은 위치에 있도록 해주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유로존 리더들이 스페인 은행권에 대해 10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탈리아가 그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월요일 장중 한때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이 6%에 육박하는 등 이탈리아의 자산 시장이 불안한 행보를 보였던 것이 사실.
파세라 장관은 "오늘 스페인에 일어난 일을 매우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면서도 "이탈리아는 지난해 11월 마리오 몬티 총리 집권 당시 보다 훨씬 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구제금융에 대해서는 "필요할 때 대응할 수 있는 유럽의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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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