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한화증권은 테라세미콘이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투자에 따른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 300mm 웨이퍼의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에 총 2조25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공시했다"며 "증설된 신규 생산라인에서는 20나노 및 14나노의 Mobile AP(Application Processor)제품이 주력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라세미콘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Flexible AMOLED패널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Flexible Curing과 열처리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력인 AMOLED장비 외에도 반도체 열처리장비(Diffusion Furnace)도 생산하고 있는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NAND Flash와 시스템LSI 사업부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NAND와 시스템LSI 두 사업부 내에서 80% 수준의 확고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삼성전자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테라세미콘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7.9% 늘어난 1645억원, 영업이익은 168.3% 증가한 306억원으로 추정됐다.
그는 "이번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투자의 수혜로 반도체부문 매출액이 올해 589억원에서 내년 926억원으로 57% 성장하며 사상 처음 1000억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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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