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4일 하반기 하반기 코스피 밴드 1700~2150p과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2년 기업들의 ROE가 12.6%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시장에 내재되어 있는 COE는 12.2%로 추정된다"며 "2005년 이후 코스피의 평균 ROE가 12.7%, COE가 10.2%였던 것과 비교할 때, 현재 기업들의 이익창출능력은 과거 평균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반면 주가 할인율은 평균대비 과도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할인율이 과다하게 적용되고 있는 이유는 첫째,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따른 유로지역 재정위기의 확산과 이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이 연구원은 "중국의 상반기 경기가 수출의 부진과 더불어 내수의 소비 및 투자의 동반 부진으로 인해 한국의 수출경기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현재 시장에서 컨센서스로 받아들이고 있는 ROE대비 기업의 이익 창출능력이 악화될 수 있는 위협요인이며, 동시에 할인율을 확대시킬 수 있는 변수"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애널리스트가 추정한 기업 이익이 -10%~0% 범위내에서 변화할 것이라는 가정과 현재 주식시장의 할인율은 현 수준에서 과거 평균수준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가정을 근거로 적정주가를 산출했다"며 "이 경우 하반기 코스피의 예상 ROE 범위를 11.3%~12.6%, COE를 10.2~12.2%로 설정했을때 적정 PBR은 0.95~1.2배로 추정되며, 이에 근거한 적정 지수대는 1700~2150p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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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