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로존 국가들의 채무 지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불거지며 유로존 위기가 또다시 심화되고 있는 데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닛케이지수는 주요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8500엔 선마저 하회하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
3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31분 현재 8465.23엔으로 전날보다 1.95%,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12.01포인트로 1.61% 내리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8499.68엔으로 이미 8500엔 밑에서 거래를 출발했다. 일시 8505.40엔으로 낙폭을 줄이는가 싶었으나 다시 낙폭을 늘리면서 8455.13엔까지 밀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유로/엔이 97.50엔까지 내려 98엔 선을 무너뜨리면서 넉 달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달러/엔도 78엔 대로 내리면서 석 달 반 최저치에 거래됐다.
엔화 강세에 따라 토요타, 혼다, 캐논 등 수출 대형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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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