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0일 채권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월말 지표에 대한 경계로 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코스피지수가 개장 이후 전일의 상승폭을 되돌리는 모습을 보이자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3bp 정도 하락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국내 금리 역시 좀처럼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대기매수가 탄탄해 보이고 뉴스 자체도 채권에 악재가 없다고 평가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대비 1bp 하락한 3.36%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1-3호는 전일가인 3.48%을 기록 중이고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0.5bp 하락한 3.735%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13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04.55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이자 당일 최저가인 104.52로 출발해 104.57까지 오른 후 횡보세다.
외국인은 175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과 개인도 각각 222계약, 719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은행이 각각 1306계약, 740계약의 매도우위다. 연기금도 410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9틱 상승한 110.5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10.48~110.63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3bp 정도 빠지고 있어서 우리 역시 강보합이긴 한데 그리 강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과 분위기가 다르게 장이 강하다"며 "월말 지표 기다리지만 반응 크지 않을 것이고 선행지수가 좋게 나오더라도 이번 달 주가 빠진 것이 반영되지 않아 숏재료로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들 금리 오르면 사자는 생각이라서 위로도 룸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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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