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강세에도 약세로 출발했다.
장초 순매수를 유지하던 외국인이 하루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선데다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지수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유로존 리스크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우려감이 여전히 남아있는데다 그간 상승세로 인해 경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3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54포인트, 0.65% 내린 1837.92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국 경기 부양책과 그리스 관련 우려 완화로 1% 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63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7억원, 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81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차익거래에서 147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총 1553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섬유의복, 운수창고, 음식료, 화학, 증권 등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운수장비, 종이목재 만이 강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04포인트, 0.25% 상승한 471.1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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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