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0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주식이 전일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하면서 채권 시장에서도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도 국채선물 시장에서 중립 수준의 매매를 기록 중이다.
다음 날 발표될 산업생산에 대해서는 좋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가격에 지표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3.36%, 3.48%에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1-3호 역시 전일종가인 3.74%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틱 오른 104.53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인 104.52로 출발해 104.52와 104.54 사이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29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과 투신도 각각 674계약, 33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은행이 1300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7틱 상승한 110.5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인 110.48로 개장해 110.56까지 오른 후 횡보세다.
A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채권이 많이 움직일 요인은 없어 보인다"며 "주식도 하루하루 오락가락하니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들을 하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는 "내수나 수출이나 전체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내일 산생이 좋게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B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먹을 것 없는 장인데 그나마 내일 산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오늘 발표한 4월 국제수지는 산생이 예상보다 잘 나오는 것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준다는 점에서 호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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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