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정부는 유로존 위기 등 대외적 하방위험으로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기 재정집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월말까지 47.2%의 재정집행을 달성하고 6월말까지 60%의 재정집행률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24일 기획재정부 홍동호 정책조정관리관(차관보)은 제10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작년말에 비해 경기 흐름이 개선됐다”면서도 “최근 유로존 불안, 이란 제재 등으로 대외적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홍동호 관리관은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인 만큼 상반기 조기재정집행 목표 60%를 반드시 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간 재정집행규모 276조 8000억원 중에서 5월말까지 130조 6000억원, 재정집행률 47.2%를 완성하고, 6월말까지 166조 800억원을 집행함으로써 경기를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6월 한달 동안 재정집행규모가 30조원에 달해 상대적으로 다른 달보다 재정집행규모가 큰 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처 및 기관 자체의 재정 집행 점검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일부 사업의 집행 부진 요인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쓸 방침이다.
홍동호 관리관은 “5월 18일 현재 잠정적으로 재정집행률이 44.3%, 122조 7000억원으로 5월말까지는 계획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6월 한달 동안 재정집행규모가 큰 만큼 반드시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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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