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8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급락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환율이 연중 최고점을 돌파하면서 다시 트리플 약세에 대한 경계가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무디스는 스페인 16개 은행의 신용등급 1~3단계 강등시켰다. 그리스 문제가 다음 달 총선까지 유예된 상황에서 다시 주변 국가들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0분 현재 2.4% 하락한 1800선에 머물러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10원 오른 1169원으로 개장해 1170원대에서 거래중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대비 1bp 하락한 3.38%에 체결 중이다. 5년물 12-1호와 10년물 11-3호는 각각 전일가인 3.50%,3.74%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04.4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5틱 오른 104.48로 출발해 104.42~104.49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198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과 투신도 각각 577계약, 588계약의 매수우위다. 개인도 450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은행이 각각 2333계약, 1495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7틱 상승한 110.52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대비 12틱 오른 110.57로 개장해 110.47과 110.5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장 초반부터 외인의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전일 미국채 금리가 급락 영향으로 104.45 레벨을 돌파하며 강세 개장했다"며 "그러나 환율이 연중최고점을 경신하면서 매수여력은 다소 약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일 기술적으로 104.45레벨 지지하면서 장중 104.50 돌파 시도가 예상되지만 실패시에는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상단이 저항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도 환율과 스왑 쪽을 잘 봐야 한다"며 "환율이 너무 오르면 채권쪽도 그리 우호적인 것이 아니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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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