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홍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장
전날 코스피는 유럽 리스크가 우려속에 4.71포인틀 상승한 1833.08포인트로 마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방은 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코스피 약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외국인은 장 초반에 매수세를 보이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매도하기 시작하여 코스피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대응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전차종목의 힘은 다했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주도주는 무엇일까?
지금 상황에서 주도주가 나타나기가 힘든 환경이 예상된다. 이럴때 시장 풍문과 재료에 의해 움직이는 개별 종목 중심으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우선 시각을 해외로 돌려 보면 그리스 상황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전개되고 있고 그리스 총선까지는 코스피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제금융 재협상을 주장하는 총수가 제 1당으로 올라설 경우 총선 이후에도 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은 당분간 하향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벙어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렇다면 시장대응은 어떻게 해야 할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단기적으로 낙폭 과대주를 찾아야 한다.
외국인은 장중 낙폭이 컸던 화학주를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격 부담이 남아 있는 IT와 자동차를 매도하고 조선, 건설, 기계, 화학 등 낙폭이 큰 주식 중심으로 단기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혹은 현금을 확보한 후 움직이지 않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만큼 시장은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새벽에 마감한 다우는 피치사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등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156.06포인트 하락한 1만2442.49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으로 재정위기가 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하락폭을 더 키웠으며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스페인 금융권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
시장은 더욱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과정이고 프로세스로 보고 싶다.
역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밀고 당기는 것이 필요하듯이 과정의 하나로 보고 싶다. 그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호,불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오늘 코스피 시장도 장중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적극적인 시장 대응이나 관망으로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관심종목으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삼성물산과 베이직하우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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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