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올해 1분기 말 현재 국내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가 1367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분기말에 비해 31.9%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해 대부분의 모바일뱅킹 거래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7일 내놓은 '2012년 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말 현재 모바일뱅킹서비스 등록고객수는 전분기말 2372만명에 비해 339만명(14.3%) 늘어난 2711만명을 기록했다. 단, 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한 수치로 실제 이용고객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전분기말에 비해 331만명(31.9%) 증가한 1367만명이다.
이용건수와 이용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일평균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은 1101만건, 827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0.4%, 10.4%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은 1046만건, 688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7.2%, 25.6% 늘었다.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95.0%와 83.2%로 증가했다.
한은 전자금융팀 박철우 과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 뱅킹 등록고객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나 이제는 대부분의 모바일뱅킹 거래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분기말 현재 전체 인터넷뱅킹서비스(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는 8015만명으로 전분기말 7482만명 대비 7.1% 증가했다.
일편균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건수는 4523만건으로 전분기대비 9.5% 증가했으나 이용금액은 33조1814억원으로 0.5% 증가하는 데 그쳐 전분기(3.0%)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자금이체서비스 이용건수와 금액은 498만건, 33조1727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전분기대비 10.8% 증가한 4025만건을 기록했다. 전체 이용건수에서의 비중은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89.0%를 차지했다.
대출신청 건수와 금액은 1503건, 8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4.8% 및 43.9% 감소하는 가운데 대출신청금액은 3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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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