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6일 채권금리가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리스의 2차 총선이 결정되고 프랑스와 독일의 정상회담도 일정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대외재료에 대한 민감도는 주 중반 들어 떨어지는 모습이다.
국내증시가 0.7% 정도 하락하면서 소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채권시장에서는 낮아진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누적순매수가 11만계약에 육박한 것도 시장참여자들의 롱 플레이를 제한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대비 1bp 상승한 3.39%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5년물 12-1호는 전일가인 3.50%을 기록중이다. 10년물 11-3호는 전일가보다 1bp 오른 3.75%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47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틱 내린 104.43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4틱 오른 104.49로 출발해 약보합 전환했다.
외국인은 5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도 각각 698계약, 19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개인이 각각 1176계약, 31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2틱 하락한 110.3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대비 12틱 상승한 110.52로 개장했으나 내림세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지난주까지의 강세 분위기가 막힌 모습"이라며 "레벨 부담이 확인된데다가 외국인의 선물 매수도 주춤하면서, 기술적으로도 오버슈팅에 대한 되돌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주 후반으로 갈 수록 대외 재료에 대한 민감도가 축소되면서 완만한 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요즘은 주식이랑 외인 포지션을 봐야 할 것 같다"며 "미결제가 너무 많아서 외인도 더 담기는 무리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보합권에서 오락가락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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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