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엔씨소프트의 1/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로 나타냈다. 기존 엔씨소프트의 주력 게임이 실적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15일 게임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1/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했던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평가됐다.
게임업계와 주식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적어도 18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의 1/4분기 실적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더 나빴다. 영업이익 규모가 137억원으로 예상치 보다 50억원 가까이 감소한 것. 이는 전년동기대비 66% 급감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뚝 떨어졌다. 1/4분기 엔씨소프트의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보다 64% 줄었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9.21% 감소한 1411억원에 머물렀다.
게임담당 한 애널리스트는 "당초 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의 1/4분기 영업이익이 180억원대로 추정했으나 공개된 실적에서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며 어닝쇼크로 평가했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실적부진 원인은 주력게임의 부진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엔씨소프트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리니지'와 '아이온'이었다. 하지만 이번 1/4분기 실적에서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으포 평가되고 있다. 이유는 두 게임 모두 출시된지 오래된 작품이라는 것이다. '리니지'의 경우 지난 2000년쯤 출시돼 벌써 10년이 넘어선 게임이다. 지난 2008년 선보인 '아이온' 역시 5년째이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향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향후 '리니지'와 '아이온'의 가입자 이탈이 지금보다 더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다만 현재 준비중인 신작이 대체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엔씨소트는 올해 중으로 '블레이드 & 소울'과 '길드워2'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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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