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외국인이 현물 매도에 있어 비차익거래를 이용하고 있어 주목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현물 외국인의 매도가 비차익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당분간 프로그램매매는 차익보다 비차익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전날 만기일에 차익거래는 2,000억원의 매도우위로 마감했는데 국가지자체가 주도했고 대부분 장 중에 출회됐다"며 "베이시스가 1p를 상회하던 베이시스가 0.5p 수준까지 낮아지는 과정에서 전개된 국가지자체의 빠른 회전이 만기일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맥락에서 현재 수준의 베이시스가 유지된다면 국가지자체의 차익매수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최 연구원은 "이에 반해 비차익거래는 1,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마감 동시호가간에 대부분 집중됐다"며 "특정 투자주체가 주도했다기 보다는 300억원 수준으로 나눠서 출회됐으며 형태는 비차익거래였지만 컨버전 전환을 이용한 차익거래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비차익거래는 외국인이 매도를 주도하고 있어 앞서의 차익거래에 비해 더욱 현물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큰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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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