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0일 원/달러 환율이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에 상승 마감했다. 다만, 네고 물량과 호주의 고용지표 호조로 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0원 오른 1142.5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4.10원 상승한 1144.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중 1146.00원까지 올랐지만 호주 고용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속적으로 레벨을 낮췄다. 그러나 장 막판에는 숏커버가 나오면서 상승 폭을 소폭 늘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점 1146.00원, 저가 1140.2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2.00원 오른 1142.9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1.90원 오른 1144.8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40.70원과 1146.40원에서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만509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6포인트, 0.27% 내린 1944.93을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다른 때보다는 많이 움직인 날이었다”며 “호주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흐름을 보면, 하단이 탄탄한 것 같다”며 “하지만 네고 물량도 많아서 1145원 이상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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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