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현대차의 첫번째 브라질 공장이 오는 9월부터 자동차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8일 파이낸셜타임즈(FT)는 김승탁 현대차 부사장(해외영업본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이 오는 9월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파울루 인근 피라시카바에 연간 15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완성차 공장을 완공하고 콤팩트 'B' 라인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 공장에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는 아반떼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모델에는 1.0리터 엔진이 장착될 예정.
현대차는 또 기존의 공장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차 생산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12% 가량 늘어난 현대차는, 추가적인 생산 확대보다는 기존의 시장 점유율 수성에 집중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김 본부장은 "토요타의 사례에서처럼 덩치를 키우는 것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경제 상황이 악화되거나 회사가 어떤 어려움에 직면할 경우 그런 회사는 통제력을 잃고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중동 지역 위기 고조에 대한 대책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본부장은 이란의 핵개발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지역의 갈등이 커질 때를 대비해 대체 경로를 통해 중동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계획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