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 1960선을 회복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7포인트(0.54%) 오른 1967.01로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신용이 증가하고 스페인정부가 은행을 구제하기로 입장을 바꾸는 등 대외호재로 투자심리가 살아난데다 그간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지수는 대외 호재로 인해 강세로 출발했고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한 때 1970선 부근까지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중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상승폭을 서서히 줄여 1965선 사이에서 맴돌았다. 마감 직전 기관의 매수 확대에 힘입어 지수는 전일보다 10포인트를 넘는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은 1333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3038억원 순매도하며 5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 366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했으나 비차익거래에서 112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총 759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특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철강이 가격 매력 부각과 실적 호전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은행, 금융, 증권, 유통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통신, 건설, 의료정밀, 기계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포스코는 실적 호전 전망에 힘입어 2%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저축은행 4곳의 영업정지 등 조치가 내려진 후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던 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이 대거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 넘게 빠지며 이틀째 약세를 지속했고 현대모비스도 2% 가까이 밀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7.59포인트, 1.56% 상승한 494.6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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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