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고 있다.
프랑스와 그리스의 선거 결과에도 밤 사이 유로화가 1.30달러대에서 지지되고 뉴욕 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전일 상승 분을 되돌리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도 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하단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9분 현재 1135.30/1135.50원으로 전날보다 3.20/3.0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4.50원 하락한 1134.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5.50원, 저가 113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3.50원 하락한 1136.2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 거래일대비 4.50원 낮은 1135.20원에서 출발해 1135.10원과 1136.4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119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0% 가량 오른 1962선을 기록 중이다. 다만,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아침에 1134원에서 시작한 것은 이월 롱 처분 정도로 보이고 아직 특별한 수급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스 총선과 프랑스 대선 결과가 어느 정도 다 반영됐던 것이었는데 전일 아시아 장이 과하게 반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밤 사이 유로화 반등과 증시 강세 등을 반영하면서 1134원에서 출발했지만 그리스 불안 등 대외 불안 요인들이 있는 만큼 급락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도 많이 움직일 것 같지는 않다”며 “원/달러도 1135원 부근에서 움직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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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