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는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일 도쿄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0.31% 상승한 9380.25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 역시 792.87로 전장 대비 0.43% 오른 수준에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의 ISM 제조업 PMI 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54.8을 기록,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면서 투심은 장 초반부터 개선됐고, 일본 증시는 전일 기록한 2개월 반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또 경기지표 개선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고, 이 같은 엔화 약세 역시 증시 상승세에 보탬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3시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0.33/35엔으로 0.34% 상승 중이다.
다만 일본 골든위크 주간을 맞아 굵직한 시장 재료가 부족한 영향에 투자자들이 다소 관망세를 취하면서 오름폭이 크지는 않았고, 지수는 오히려 오전 한 때 마이너스권으로 밀렸다가 오후 들어 다시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개별주로는 토요타와 닛산차가 각각 0.47% 및 0.75% 올랐고, 샤프는 실적전망 부진에 따라 전날 9.3% 급락한 데 이어 이날 4.27% 추가 하락했다.
모간스탠리는 샤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비중축소’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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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