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8일 오전 7시 10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애널리스트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AMZN)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했다. 최소한 2013년까지 이익 증가 폭이 기존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다.
골드만 삭스는 아마존닷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82달러에서 300달러로 대폭 높여 잡았다. 향후 30% 이상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JP 모간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10달러에서 250달러로 올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린 한편 목표주가를 235달러에서 270달러로 높여 잡았다.
골드만 삭스는 아마존닷컴의 미디어 사업 부문이 2013년 말까지 가파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12 회계연도 아마존닷컴의 이익 전망을 주당 0.36달러에서 0.87달러로 올리고, 2013년 전망치 역시 2.11달러에서 2.6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P 모간은 아마존닷컴이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재고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한층 강화,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지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향후 수 년간에 걸쳐 아마존닷컴이 오프라인 소매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이머징마켓과 미디어 부문에서의 입지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OA는 아마존닷컴에 대한 시장의 실적 우려가 지나치게 컸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1~2분기 가량 이익 변동성이 다소 클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안정적인 증가 추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운송과 콘텐츠 관련 압박이 없지 않지만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의미를 둘 만 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