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뉴욕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와 프랑스 대선 등 이벤트를 앞두고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0분 현재 1128.30/1128.4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70/1.6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1.90원 내린 1128.1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 근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8.50원, 저가 1127.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2.10원 내린 1129.9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2.20원 낮은 1129.8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29.30원과 1130.1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102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 가량 상승한 1996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 미국 ISM이 생각보다 강해서 하락하려고 하는데 의외로 결제도 탄탄하고 비드가 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오늘도 많이 내려가지는 못할 것 같다”며 “금요일에 미국 고용지표 말표도 있고, 6일 프랑스 대선 등 불확실성이 많아서 적극적인 하락 시도는 어렵지만 일중만 놓고 보면 숏재료가 우세한 가운데 오늘 일본의 우리나라 국채 매입 결정 여부도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미국 달러 강세 분위기에도 역외 환율 하락과 증시 상승, 4월 무역흑자 소식으로 1128.10원에서 출발한 후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 유로존 정치 이벤트에 대한 경계로 하락 속도는 제한적일 것 같다”며 “증시와 이월 네고 출회 여부에 주목하면서 11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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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