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및 에스엘시디(S-LCD) 등 삼성그룹 디스플레이 3사의 합병기일이 오는 7월1일로 확정됐다.
27일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및 에스엘시디간에 합병기일을 2012년 7월1일로 하는 합병계약이 같은 날 체결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존속회사)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및 에스엘시디(소멸회사)간 합병에 따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주식 4365만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
또한, 합병기일 도래로 인하여 삼성전자가 보유중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발행주식은 소멸하고, 존속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 발행주식을 합병대가로 받을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삼성디스플레이: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에스엘시디 = 1 : 1.6487702 : 0으로, 삼성전자가 합병대가로 취득하게 되는 삼성디스플레이 주식은 7196만8820주다.
또한, 합병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주에 대해서는 합병주식의 평가액을 안분하여 계산된 금액을 합병신주 교부일에 현금으로 수령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병 일정은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는 박동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국내외 2만 여명의 임직원과 전 세계 5개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매출 22.7조원(2011년 기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출범했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앞으로 SMD와 합병을 하게 된다면 연 매출 30조 원대 규모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SMD와의 합병을 통해 AMOLED사업에 집중하여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더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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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