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2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유로존에 대한 우려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회피 현상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수급 상으로 네고가 우위를 점하면서 상승은 제한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 오른 1140.80원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2.50원 오른 1142.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 폭을 줄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42.70원, 저가 1139.8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0.30원 오른 1142.80원에서 마감했다. 전거래일보다 2.00원 오른 1144.50원에서 개장해 1141.90원과 시가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7890계약을 순매도 했다.
국내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1포인트, 0.47% 내린 1963.4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119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 장에서는 호주 물가 이야기에 등락했고, 수급상으로는 네고가 많았다”며 “심리적으로 롱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142원 정도 가면 중공업체 네고가 나오고, 1140원에서는 에너지업체가 산다”며 “북한에서 무슨 일만 나지 않는다면 이 레벨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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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