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스페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유로존 위기가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 지표도 부진해 위험자산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상단에서는 네고 물량과 롱스탑이 함께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은 1140원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 오른 1139.4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보다 0.90원 오른 1139.00원에서 개장해 상승세를 탔다.
장 중반까지 1140원대에서 움직이던 원/달러 환율은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다시 113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41.70원, 저가 1138.6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2.00원 상승한 1141.80원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2.10원 오른 1141.9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40.60원과 1143.9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2139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21포인트, 1.26% 하락한 1974.65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274억원의 국내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지겨운 장이었다”며 “1140원 위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롱 잡던 부분에서도 롱스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랑 똑같은 장이었다”며 “계속 1140원 위 쪽으로 트라이하다가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1130원대로 밀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1140원은 계속 막힌다”며 “요즘 네고가 많지는 않았는데 개입도 있었을 듯 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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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