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0일 오후 아시아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발 악재가 아시아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세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간밤 스페인의 국채 입찰이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국채 수익률은 다시 상승하면서 유로존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해외 악재에 한국 증시는 1% 이상 하락한 가운데 일본과 대만 증시도 하락세에 동참했다.
다만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홍콩 역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시 16분 현재 2399.40포인트로 전날보다 0.91% 오르고 있다.
저조한 성장률을 배경으로 중국 런민은행이 앞으로 추가 완환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신화통신은 익명의 중앙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앙은행이 앞으로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 증시는 미국 지표 부담에 일시 1970선 아래까지 밀려났다. 유럽발 불확실성 확대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6% 내린 1974.65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도 해외 악재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내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어 부담이 되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28% 하락한 9561.36엔으로,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27% 내린 811.94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1% 넘게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기술주의 실적 악재에 LCD와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52% 하락한 7507.1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밖에도 항셍지수는 2만 991.24포인트로 전날보다 0.02%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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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