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9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 부채위기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전망이 매일 엇갈리면서 전일 미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해지만 서울 채권시장은 아직 관망세가 팽배하다.
이날 밤 예정된 스페인 장기물 국채 발행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전일까지 국채선물 시장에서 9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은 이날 '중립' 수준의 매매를 보이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3.49%, 3.62%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10년물 11-3호는 전일가 대비 1bp 하락한 3.87%을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4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틱 상승한 104.05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오른 104.07로 출발해 104.03과 104.08의 제한적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31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과 개인도 각각 2771계약, 196계약의 매도 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이 각각 3215계약, 189계약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틱 오른 109.1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9틱 상승한 109.24로 시작해 109.15와 109.27 사이의 좁은 레인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채 금리가 2% 아래 부담스러운 레벨로 내려왔다"며 "분위기는 '숏'인데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이 섣부르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역외에서 금리스왑 페이가 은행쪽으로 들어와서 은행이 선물을 매도한 것으로 들었다"며 "전일부터 1만 5000개 정도 팔았으니 다 판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스페인 문제는 특별한 이벤트가 나오거나 극한으로 갈 것으로는 보지 않아 재료로서 영향력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다만 미국채 금리의 변동에 의해 간접적 영향을 받는 정도"라고 평가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