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8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올라 거래되고 있다.
전일 스페인 국채 입찰이 무난하게 지나가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둔화된 가운데 최근의 금리 강세로 인한 이익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강도도 주초에 비해 현격하게 떨어진 모습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 종가 대비 1bp 상승한 3.48%, 3.61%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1-3호도 전일 대비 1bp 오른 3.88%을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28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틱 하락한 104.08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5틱 내려간 104.07로 출발해 104.05와 104.09의 박스권 장세다.
외국인은 126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과 보험도 각각 6098계약, 619계약의 매수 우위다. 반면 은행이 8241계약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6틱 내려간 109.2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13틱 하락한 109.14로 시작해 109.14와 109.25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최근 큰 이슈는 외국인하고 대외 여건인데 최근 강세장을 이끌었던 스페인의 국채입찰이 일단 잘 끝나며 급한 불을 끄는 느낌"이라며 "외국인의 매수 강도도 떨어지면서 슬금슬금 선물 가격이 밀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외 여건이 수습되면서 조정에 대한 생각이 점점 많아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단기간에 금리가 많이 급락해서 이익 실현을 하고 싶어하는 레벨"이라며 "이익 실현이 마무리가 돼 조정이 끝나야 전저점 수준을 다시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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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