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지문인식 솔루션 전문업체인 슈프리마가 실적 호전 전망속에 기관투자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는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슈프리마 주식을 순매수 했다. 12일에는 하루 순매수 규모가 11만주에 달해 금액 기준으로도 코스닥 시장에서 상위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순매수한 규모는 총 26만주다. 외국인도 최근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5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이처럼 기관투자자 등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실적 호전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회복 강도가 당초 기대치 이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지난 4분기 일시적인 비용처리로 1분기 실적회복이 예상되긴 했지만, 회복강도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교보증권측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씩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와 287% 성장한 569억원과 1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특허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메이저 시장인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수급요건을 개선시킨 요인으로 풀이된다.
슈프리마는 지난 2010년 미국 공공시장에 진출했지만 이미 현지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크로스매치사로부터 특허소송에 휘말려왔다. 꾸준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송비용 부담이 악재로 작용해 이익률이 급격히 하락한 것. 하지만 지난해 말 특허 분쟁이 사실상 슈프리마의 사실상 승리로 끝나면서 향후 미국 시장 장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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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