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그룹이 지난 3월 임원들의 연봉을 약 10% 수준으로 인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이 됐다.
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임원 인사들의 연봉을 10% 수준으로 파격적인 인상을 단행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그룹 위상에 걸맞은 대우를 하자는 취지로 평균 10% 수준의 인상이 이뤄졌다”며 “각 개인과 직급에 따라 인상률은 소폭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임원 임금인상은 통상적으로 3년마다 조정돼 왔는데, 이번에는 이런 전례를 깨고 2년만에 인상됐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73조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을 고려했다는 평가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인재 욕심과 연결짓는 시각이 많다. 신 회장은 올해 직급정년제를 도입하고 내부 승진을 통한 여성 임원 발탁을 강조하는 등 조직 내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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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