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송동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후성 투자보고서를 내고 "증설에 따른 가파른 증익 추세가 오는 2013년 이후에도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시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1/4분기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전방 업체 재고 조정이 마무리 돼 3월 중순 이후 LiPF6 가동률이 회복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4분기 실적 개선과 추가 증설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송 애널리스트는 2/4분기 후성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0% 성장한 108억원을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3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 비중 3.6%: 3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HEV, EV 등)의 판매량과 점유율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량 52,000대는 전년도 34,000대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준이며, 전체 차동차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3.6%로 높아졌다. 이는 2010년 2.4%, 2011년 2.1%와 비교시 크게 높아진 수치이다.
2007년과는 상황이 다르다: 2007년 최대치를 기록한 미국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 4년간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1) 2008년과 같은 유가 급락 요인이 적고, 2) 일부 메이커에 한정되었던 공급 시장이 후발 업체들의 주력 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가 친환경차 성장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LiPF6 글로벌 1위, 추가 증설 이어진다: 후성은 모바일IT와 친환경차용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LiPF6 부분에서 올해 글로벌 점유율 1위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점유율 확대와 전방 산업 호조로 현재 연간 2,000톤 규모의 생산 능력에서 추가 증설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이르면 2분기 중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2012F PER 11.0배, 저점 매수 기회: 최근 주가 하락으로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판단이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전방 업체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어 3월 중순 이후 LiPF6 가동률이 회복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 개선(영업이익 108억원, QoQ +110%)과, 추가 증설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시점이다. 현주가는 2012F PER 11.0배 수준으로, 1) 일본 업체들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점유율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2) 국내 신규 진입이 빨라도 2015년까지 전무하여, 3) 증설에 따른 가파른 증익 추세가 2013년 이후에도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시 저점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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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