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4일 고재호 사장 공식 취임 후 첫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2일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16만㎥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고 사장을 비롯해 성만호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이 참석했다.
고 사장은 “생산 뿐 아니라 영업활동에도 노사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선주의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해외 선주들을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성 위원장은 노사가 화합해 납기, 품질, 안전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의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의사를 선주 측에 전달했다.
선주 측 관계자는 “현재와 같이 조선 시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단합된 노사의 모습에 무한한 신뢰가 생긴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계약된 선박들은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5년 중순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LNG부문 자회사인 마란가스社가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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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