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는 미국 경제가 최근 고무적인 거시 지표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위기를 벗어났다고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달 고용지표 등에서 나타난 것처럼 경기 회복을 위해 이겨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더들리 총재는 한 컨퍼런스의 발표문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연준은 지난 달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이 날씨와 관련된 일시적인 현상인지 경제 회복세가 모멘텀을 잃은 영향인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초반에도 경제 지표가 양호했지만, 연말로 접어들면서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더들리는 3월의 실망스러운 고용 수치로 볼때 1월과 2월의 수치는 예년보다 온난했던 날씨로 인한 일시적 효과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날씨로 인한 효과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경제 성장세가 충분히 강력하지 못하다며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연간 2.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