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KDB대우증권은 제일모직의 1분기 영업이익이 839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조우형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제일모직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244억원, 영업이익
8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0%, 70.5% 증가할 것"이라며 "당초 예상치였던 매출액 1조3980억원, 영업이익 786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재료 부문 제품 믹스 개선 및 화학부문 제품 출하량 증가가 수익성 개선의 이유라는 분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전자재료 부문은 수익성이 낮은 LCD 관련 필름 사업을 축소하고, 반도체 부문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편광필름 부문에서 수율이 낮았던 TV용 대신 모바일용 및 IT용에 집중함으로써 영업 적자가 150억원 수준에서 절반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엔화 약세로 원재료비 부담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부문은 DRAM 20나노공정에 패터닝 소재가 투입되면서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고, 화학 부문은 출하량 증가로 매출액이 늘고,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올해 제일모직은 매출 규모보다는 수익성에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2분기부터 편광필름의 적자폭은 50억원 미만으로 줄어들고, 일부 저수익의 LCD 광학필름 사업 철수, 패션 부문 마케팅 비용 축소 등의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