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공화당 내 '롬니 대세론'이 점차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의원들은 물론 공화당 내 중도 성향이나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들 조차 롬니의 대선 후보전 승리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는 것.
7일(현지시간) AP통신은 120명의 슈퍼대의원 중 114명이 응답한 AP의 설문조사 결과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가 35명의 슈퍼대의원의 지지를 받아 4명을 기록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2명을 차지한 릭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을 압도적 편차로 앞섰다고 보도했다. 론 폴 텍사스 하원의원은 1표를 얻었다.
아직 72명의 슈퍼대의원들은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상당수 대의원들은 당내 경선을 끝내고, 오바마 대통령을 상대로한 대선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우세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뜻이 있음을 밝혔다.
롬니 후보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닉 샌토럼 후보는 이달 24일 있을 펜실베니아주 프라이머리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대의원 확보에 있어서는 훨씬 뒤처지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조차 롬니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혀 롬니 대세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8일 깅리치 전 의장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롬니 전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 후보 중 경선을 주도해 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롬니 후보가 본선에 진출한다면 그가 오바마를 이기는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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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