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는 등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레벨을 낮췄지만 다시 막판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역외 선물환 수준으로 올랐다.
전반적으로 주말을 앞두고 조용한 장이 연출됐다. 싱가폴과 홍콩 등의 휴장으로 역외에서도 큰 움직임이 없었고,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도 없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0원 오른 1131.70원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3.70원 오른 1131.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네고 물량으로 1129원대로 하락했지만 다시 저점 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2.80원, 저가 1129.4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4.20원 오른 1132.7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3.00원 오른 1131.5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30.00원과 1133.10원 사이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만2497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주식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 0.01% 오른 2029.03을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주요 시장이 휴장이어서 국내 시장 수급 위주로 움직였다”며 “상승 개장 후 네고물량에 밀리기도 했지만 후반에는 결제 물량이 나오면서 올랐다”고 분석했다.
그는 “큰 변동 없이 움직이는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아래 모두 모멘텀이 전혀 없는 장이었다”며 “홍콩과 싱가폴이 휴장이라 역외에서도 조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래에서는 저점 결제 수요가 들어와서 어제 NDF수준에서 장이 끝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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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