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삼성전자 투자 비중을 늘려 시장을 이기는 대안으로 우선주와 선물, 그리고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시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주요 펀드의 BM이 코스피 200이라는 현실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강세가 지속되는 한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기 쉽다"며 "삼성전자 우선주나 선물, ETF를 담아 베타를 높이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130만원에 달하는 고가주 삼성전자를 매매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도 편입제한으로 인해 관련 주식을 충분히 사고 싶어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우선주를 매수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대안"이라며 "보통주와 우선주가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가정하에 보통주 대신 우선주를 부족한 편입비중만큼 매수해서 가져가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선물과 ETF를 활용하는 방법도 제시됐다.
그는 "삼성전자 선물을 매수하는 것은 10배의 거래승수와 18%의 증거금을 감안하면 적은 금액으로 삼성전자 매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또한 우선주에 비해서는 거래량도 풍부하고, 비율 조절도 간단해 거래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ETF 등 삼성전자가 포함된 간접 투자상품으로 비중을 채우는 방법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삼성그룹 ETF나 IT ETF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삼성전자 비중을 높이는 전략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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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