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54포인트, 0.32% 내린 2042.91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3차 양적완화 기대감 약화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공개된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은 추가 정책에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다.
유로존 위기의 새로운 복병으로 스페인의 채무 문제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하고 있다.
다만 자동차 3인방은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4일 연속 올라 사상 지난해 6월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25만7000원을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 역시 117억원 가량의 매물을 던지고 있다. 반면 개인은 28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에서는 535 계약의 선물을 대거 매수하면서 프로그램 차익매수를 자극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132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차익거래에서 14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2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실적 부진 전망으로 통신이 2% 넘게 내리고 있으며 화학, 건설, 증권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 운수장비, 음식료 만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반면 SK텔레콤은 상반기 실적부진 전망에 3% 가까이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61포인트, 0.51% 하락한 513.3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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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